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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025년 4월 기준 대전 서구 아파트 시세 및 지역별 상세 분석

by real-estate-blog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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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기준 대전 서구 아파트 시세 및 지역별 상세 분석

대전광역시 서구는 유성구와 더불어 대전에서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입니다.

특히 둔산동, 월평동, 만년동 등은 '둔산권'으로 불리며 직장, 학군, 교통, 환경 등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들을 두루 갖춘 핵심 생활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4월 기준 대전 서구 아파트 시세 현황과 더불어 매매·전세 시장의 흐름, 그리고 주요 동별 입지와 특성에 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대전 서구 아파트 시세
대전 서구 아파트 시세

 

목차

  • 2025년 4월 대전 서구 아파트 시세 개요
  • 평형별 시세 분석
  • 전세가 흐름
  • 지역별 시세 및 특성 분석
  • 대전 서구의 저평가 아파트 분석
  • 결론

 

1. 2025년 4월 대전 서구 아파트 시세 개요

시세는 네이버 부동산 기준이며, 매매가 기준으로 고가 순 정렬하였습니다.

현재 대전 서구 아파트 시세는 전반적으로 보합 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단지에서는 20% 이상 가격이 하락한 사례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간의 고점 대비 가격 조정 국면이 지속되고 있으며, 전세가 하락공급물량 증가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2. 평형별 시세 분석

(1) 30평대 매매가

  •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가격이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가장 비싼 단지는 둔산동 크로바 아파트(1992년 준공)로 올해 26년 차 구축 단지며, 매매가는 11억 원입니다.
  • 그 뒤를 이어 한마루삼성, 럭키아파트 등 구축 단지가 8.3~8.5억 원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 이처럼 최고가 단지들이 모두 준공 3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라는 점은, 대전 서구에서 입지 조건이 연식보다 더 큰 가치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 20평대 매매가

  • 전반적인 매매가는 하락세입니다.
  • 예외적으로 둔산동 목련아파트는 전고점(7.1억 원)을 넘어 7.7억 원에 호가되고 있습니다.
  • 한마루삼성은 -1.4% 수준까지 회복되었으며, 하락장에서의 회복력 있는 단지로 평가됩니다.

 

3. 전세가 흐름

(1) 30평대 전세가

  • 크로바 아파트 전세가가 5.5억 원으로 최고가입니다.
  • 입지 좋은 구축 단지는 4~5억 원대, 도안동이나 관저동은 3.2억 대의 가격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 전세가 최저 단지는 복수동 초록5단지 S클래스(1.9억 원)이며, 이는 나홀로 단지 특성상 선호도가 낮은 영향으로 선호도가 낮습니다.

 

(2) 20평대 전세가

  • 전세가는 4.6억(목련)~1.75억(효성타운)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 신축 아파트의 가격대는 5억원 수준입니다.
  • 호반써밋그랜드센트럴 아파트(신축)는
  • 2.4억 원으로, 입주 초기 시점 특성상 전세가가 낮게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신축에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기회될 수 있습니다.

4. 지역별 시세 및 특징 분석

(1) 둔산동 – 서구의 중심

  • 행정기관(시청, 법원, 정부청사)과 명문 학군이 집중된 지역입니다.
  • 문정중, 삼천중, 탄방중 등 대전 최상위권 중학교 학군이 위치해 있으며, 시청역 주변 180개 이상의 학원이 밀집한 학원가 인프라도 갖추고 있습니다.
  • 주요 중학교 정보
학교 학업성취도율 특목고 진학률
삼천중 92% 6.9%
문정중 91% 5.5%
탄방중 51% 5.5%

대전 서구 학군
대전 서구 학군

 

  • 대전 서구는 계획된 도시로 균질한 도시환경과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고, 대형병원, 공원과 하천 등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어 생활인프라 잘 갖춰진 지역입니다.
  • 지하철1호선과 대전역, 서대전역과 가까워 대전 내 주요 지역과의 이동이 용이하며,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대전~세종 세종 BRT 노선과 서부 내륙 고속도로 확장이 진행 중에 있어, 교통 인프라가 더욱 개선될 예정에 있습니다.

 

  • 대표 아파트 :
    • 크로바 31평형 : 매매 11억 / 전세 5.5억 / 전세가율 50%
    • 국화우성 26평형 : 매매 5.5억 / 전세 1.98억 / 전세가율 36%
    • 목련 28평 : 매매7.7억 / 전세 4.6억 / 전세가율 59.7%

 

(2) 월평동 – 둔산 생활권 공유

  • 교육, 교통, 자연환경을 공유하면서 유성구와도 가까워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 둔산 생활권과 학군, 환경, 직장 등의 인프라를 공유하며, 갑천과 가까워 자연 친화적인 생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 대표 아파트 :
    • 누리 30평형 : 매매 5.5억 / 전세 없음
    • 백합 26평형 : 매매 3.49억 / 전세 2.4억 / 전세가율 68.8%
    • 황실타운 31평 : 매매 3.85억 / 전세 2.8억 / 전세가율 72.7%

 

(3) 관저동 – 신축 인기 지역

  • 대전 중심지역인 둔산과는 거리가 있지만, 신혼부부 및 영유아 자녀 가정에 인기가 많은 지역입니다.
  • 아파트가 다수 몰려있어 균질한 환경으로 젊은층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 대표 아파트 :
    • 관저예미지 명가의풍경 34평형: 매매 6억 / 전세 3.9억 / 전세가율 65%
    • 다온숲 3단지 25평형: 매매 3.4억 / 전세 없음
    • 관저더샵 35평 : 매매 5.3억 / 전세 3.6억 / 67.9%

 

(4) 도마동 – 재개발로 변화 중

  • 과거 노후주택이 주를 이루었으나, 대단지 신축 아파트 입주로 젊은 층 유입과 상권 활성화가 진행 중입니다.
  • 빌라와 단독주택이 많아 노인거주비율이 높은 지역입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인해 환경이 개선이 이루어지는 지역입니다.

 

  • 대표 아파트 :
    •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32평형: 매매 5.6억 / 전세 3.2억 / 전세가율 57.1%
    •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24평형: 매매 4억 / 전세 2.7억 / 전세가율 67.5%
    • 효성타운 33평 : 매매 2.8억 / 전세 2억 / 전세가율 71.4%

 

5. 대전 서구의 저평가 아파트 분석

(1) 30평대 저가 단지

  • 갈마동 큰마을 아파트(32평): 매매 3.5억 (전고점 대비 -39.3%)
  • 복수동 복수센트럴자이(34평): 매매 4.7억 (전고점 대비 -36.7%)

→ 30평대 저가 단지는 가격 메리트는 있으나, 인근 대단지 개발 및 공급 과잉으로 투자에 신중이 필요합니다.

 

(2) 20평대 저가 단지

  • 수정타운: 매매 3.05억 (전고점 4.8억 대비 -36.5%)
  • 탄방동 e편한세상1·2단지: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

→ 이 두 단지는 구축 단지로 수리비 부담을 감안해야 하며, 투자 우선순위에서는 후순위입니다.

 

6. 결론

  • 현재 대전 서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반적으로 저렴한 수준으로, 일부 단지에서는 고점 대비 30~40% 이상 하락한 상태입니다.
  • 그러나 전세가가 낮고, 입주물량이 지속되고 있어 단기적인 투자 접근은 신중해야 합니다.
  • 전세가 회복과 신규 입주 안정화 시점 이후, 실거주 및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주의

위의 시세는 네이버부동산에 개시 된 매매, 전세 가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매수 및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본 게시글은 정보 제공을 위함을 알려드립니다.